“배달 오토바이, 지하주차장으로 오세요!”
“배달 오토바이, 지하주차장으로 오세요!”
  • 문지은 기자
  • 승인 2020.11.24 09: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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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연, 관련 기관과 함께 오토바이 안전운행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배달오토바이 안전운행 캠페인 등 시민이 지키는 안전한 도시 만들기
세종시아파트입주자대표자연합회에서 안전한 배달문화 정
세종시아파트입주자대표자연합회에서 오토바이 안전운행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26일 오후 4시에 갖는다고 밝혔다,

세종시 아파트입주자대표연합회(회장 김현옥, 이하 세아연))은 26일 오후 4시 새롬동 복합커뮤니티센터 2층 문화관람실에서 ‘오토바이 안전운행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갖는다고 24일 밝혔다.

오토바이 사고 사망률이 전국 17개 시·도 중 1위라는 세종시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것.

김현옥 대표에 따르면 세아연은 2년 전부터 오토바이 안전운전 캠페인을 벌여 왔다.

배달 오토바이가 많이 다니는 상가 밀집지역과 아파트 출입구, 사거리 횡단보도를 중심으로 가두 캠페인과 계도활동을 벌여 ‘세종에 울리는 호루라기’로 지난 15일 자원봉사 이그나이트 세종 우수사례 공모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는 것.

이번 정책토론회에서는 송영재 세종지방경찰청 경감, 이동창 세종시청 교통과 주무관, 이지선 한국교통연구원 박사, 김재민 배달대행업체 생각대로 대표 , 김현옥 세아연 회장이 토론에 참여한다.

김현옥 세아연 대표는 “코로나19로 배달음식을 시켜 먹는 경우가 더 빈번한데 시간에 쫓기는 배달오토바이가 차가 다니지 않는 아파트 지상으로 질주해 아이들 안전에도 문제가 많았다. 오토바이 시동을 켜 놓은 체 배달을 가는 경우도 있어 미세먼지도 심각하다”며 “피켓, 현수막 등으로 안전운전을 부탁드리고 캠페인에 참여하는 단지에는 배달 주문시 지하주차장으로 와 달라고 부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책토론회는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든지 참석 가능하다.

참여 신청 및 문의는 세종아파트입주자대표연합회(seayeun2016@naver.com)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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