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나성동 복합주민공동시설 건축공사 착공
행복청, 나성동 복합주민공동시설 건축공사 착공
  • 김중규 기자
  • 승인 2020.11.17 13: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나성동(2-4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 조감도 및 위치도
나성동(2-4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 조감도 및 위치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문기)은 17일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나성동 2-4생활권 복합주민공동시설(이하 복컴)을 착공했다. 

정주여건과 생활편익 향상을 위해 건립되는 나성동 복컴은 입주민들의 행정·문화·복지 서비스 제공을 통해 주민 편익증진 및 공동체의 매개체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나성동 복컴은 지상 1층에 주민센터, 공동육아나눔터 등 행정 중심의 공공편익시설이 들어선다.

2층에는 교양교실, 노인문화센터 등 문화편익시설을, 3층과 4층에는 다목적 체육관, 청소년 특화시설, 디지털자료실 등을 배치해 공공편익시설을 집약시켰다. 

특히 주민 간 밀접한 관계를 맺는 ‘다중적 소통의 장’으로서의 개념을 실현하기 위해 도로와 접한 진입광장을 통해 복컴 내 개방형 다목적 강당과 연결되는 게 특징이다.

이번에 발주하는 나성동 복컴은 총공사비 424억 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6781㎡에 연면적 1만 2420㎡의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지며 2022년 준공할 계획이다.

신성현 행복청 공공시설건축과장은 “나성동 복컴이 주민 편의증진과 함께 생활권 단위의 공동체 형성의 매개체 역할을 하는 동시에, 주민화합의 거점공간으로서 품격 높은 건축물이 건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