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병원, 전문약사 2명 추가 배출
충남대학교병원, 전문약사 2명 추가 배출
  • 우종윤 기자
  • 승인 2020.11.13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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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학교병원(원장 윤환중)은 한국병원약사회 제11회 전문약사 자격시험에서 전문약사 2명을 추가 배출했다.

2015년부터 전문약사를 배출해 온 충남대학교병원은 올해 2명의 약사(노인약료 이계주·영양약료 김수인)가 전문약사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병원 약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노인약료, 영양약료, 중환자약료, 종양약료, 감염약료 업무 등을 통해 중증환자의 심층적 약물요법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문약사 자격시험은 도입 10년 만에 전문약사를 국가 자격으로 인정하는 약사법 개정안이 지난 4월 통과되면서 전문약사 역할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다. 

이에 약제부에서는 전문약사가 충분히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추가적인 임상약제 업무 개발에 힘쓰고, 상급종합병원 중증환자에게 최고의 맞춤 약물요법이 시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전문약사 배출과 약사의 전문적인 역할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윤환중 원장은 “전문약사들이 해당 분야 약제업무 개선을 위한 연구 및 임상약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환자 안전을 위한 전문가로서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신뢰받는 병원약사로 위상을 더욱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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