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언어심리학회, 노인인지장애 평생교육전문가 과정 수료식 가져
한국언어심리학회, 노인인지장애 평생교육전문가 과정 수료식 가져
  • 신도성 기자
  • 승인 2020.11.13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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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 및 노인인지장애 평생교육 전문가과정 수료생들의 환한 모습
한국언어심리협회는 지난 10일 뇌졸중 및 노인인지장애 평생교육 전문가 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한국언어심리협회는 10일 세종시 금남면 용포로 사무실에서  ‘뇌졸중 및 노인인지장애 평생교육전문가 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에는 심리사 2급 자격 취득자와 노인성 장애군에 대한 경험이 있는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활동· 생활지원사 등이 참가했다.

또, 세종시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종촌치매전담주간보호센터, (사)세종충남가톨릭사회복지회, 세종시장애인주간보호센터, 신흥사랑주택실버복지관, 세종케어재활전문주간보호센터 등 유관기관과 협약을 맺고 노인 장애인 재활보조인력으로 양성, 세종시 경력단절여성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협약을 맺은 각 기관에서는 실습기회를 제공해 지역사회 장애인 기관네트워크의 협력을 통한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 

교육생들은 작업치료, 사회복지, 물리치료, 언어치료, 노인심리치료 등의 전문가에게 배우는 현장중심 이론 교육과 슈퍼바이저가 지도하고 스스로 주도하는 학습동아리 활동을 통하여 장애인평생교육지원인력으로 필요한 역량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노인시설의 실습이 어려웠지만, 소수의 인원관리로 시설과의 긴밀한 협조를 하면서  철저한 방역과 대비, 그리고 화상모임을 통한 참여방법을 배우고 시행해보면서, 능동적인 대응을 하는 가운데, 의지가 있다면 방법은 찾을 수 있다는 체험을 하는 기회가 됐다.

김수정 한국언어심리협회장은 "뇌졸중 및 노인성 장애를 겪고 있는 대상자와 가족들에게 각 분야의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찾아가는 사람책'을 프로그램화 하여 노인층의 의료 및 재활, 복지서비스에대한 현실적 지원을 위한  공적 서비스등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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