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직장동호회 체육행사 ‘호응’
행복청, 직장동호회 체육행사 ‘호응’
  • 우종윤 기자
  • 승인 2013.04.18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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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공무원 여가활동 증진과 원주민들과의 화합에 앞장

 행복청이 정부세종청사 이전 공무원들의 체육․여가활동을 위해 ‘직장동호회 체육행사’를 마련, 이전 공무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은 내달 11일까지 이전 공무원들의 여가활동 증진을 위한 대표적인 지원정책으로 정부세종청사 입주부처(7개)와 지방자치단체(5개)가 참여하는 직장동호인 체육대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체육대회는 행복청이 주최하고 인근 지자체가 축구, 볼링, 등산, 족구, 테니스 등 5개 종목을 각각 1종목씩 주관해 이전 부처와 인근 지자체를 초청하는 형식으로 개최되고 있다.

이를 위해 행복청은 각 지자체에서 주관하는 행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트로피 제작, 시설사용료, 기념품, 시상금 등의 행사경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 13일에는 세종시 조치원체육공원 일원에서 8개 기관 80여 명이 참석해 축구대회를 개최한 결과 공주시가 영예의 우승을 거머쥔 데 이어 유성구가 준우승을, 대전시와 청원군이 공동3위를 차지했다.

행복청은 다양한 생활 서비스를 제공해 공무원들의 불편해소와 행복도시 정착에 앞장서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전 부처와 지자체 간 교류 활성화 및 협력기반을 다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영창 입주지원서비스팀장은 “이전 공무원들로부터 의견 수렴하는 동시에 다양한 아이디어 발굴을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불편 해소와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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