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상대 만화콘텐츠과 전수정, ‘세종국제만화영상전’ 동상
한국영상대 만화콘텐츠과 전수정, ‘세종국제만화영상전’ 동상
  • 우종윤 기자
  • 승인 2020.11.09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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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재원) 만화콘텐츠과 전수정 학생이 지난달 20일 열린 ‘제9회 세종국제만화영상전(SICACO202020)’에서 동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금년 영상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세종특별자치시의 후원으로 ‘자유와 평등’을 주제로 공모하여 지난 9월 20일까지 작품을 접수받았다. 그 결과 작품은 총 45개국 479명의 작가가 참여하여 1,768점의 작품이 응모됐다.

국내 수상자 중 최고상의 영예를 안은 전수정 학생은 ‘TV 앞의 위선자들’ 주제로 동상을 받았다. 이와 함께 △ 대상 아스킨 아이란시오글루(터키) ‘언론 자유와 탄압’ △ 은상 후세인 카크마크(키프러스) ‘족쇠 시비’, 지테트 쿠스타나(인도네시아) ‘전선야곡’ 등이 차지했다. 

전수정 학생은 “학교 과제로 창작한 작품이 수상해 감회가 새롭고, 다양한 시각의 사회 문제를 볼 수 있는 창작자가 될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 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국영상대 만화콘텐츠과 안종찬 학과장은 “세계적인 만화공모전 수상은 학과의 교육역량과 학생들의 실력향상이 시너지를 일으킨 결과물” 이라며 “웹툰과 만화 창작에 특화된 커리큘럼과 최첨단 교육 기자재와 시설구축에 투자한 것이 성과로 나타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영상대학교 만화콘텐츠는 ‘웹투니스타 원포인트 레슨’ 행사와 2019년 네이버웹툰 지상최대 공모전 대상 <소녀재판>의 루즌아 졸업생이 특강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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