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경제부시장 주재, 제2회 산학연관 네트워크 개최
세종시경제부시장 주재, 제2회 산학연관 네트워크 개최
  • 우종윤 기자
  • 승인 2020.11.08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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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와 세종테크노파크(원장 김현태), 기업지원 유관기관장 및 세종지역 주요 기업 대표들은 5일 세종시 모처에서 제2차 산학연관 네트워크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코로나19로 인한 세종지역 제조기업의 피해현황을 조사하고 이를 통한 기업지원 연계 협력 방안 모색을 위해 열렸다.

조상호 세종시경제부시장 주재로 공공기관·대학 등 유관기관장 및 세종지역 주요기업 대표 30여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는 ▲지난 6월 진행한 1차 산학연 네트워크 회의 대응조치 결과 및 기관별 협력성과 공유 ▲코로나 관련 애로 및 건의사항 조사 결과 보고 ▲수요조사 및 현장 참여 업체 건의사항에 대한 협력 방안 등의 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참여 기업들은 세종시-세종테크노파크를 중심으로 한 산학연관 네트워크를 통해 다양한 지원을 받았다면서 지역 연계협력의 좋은 모델로 확고하게 자리매김 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참석한 기업들은 다양한 주문을 내놓았다. ▲수출 물류 조달 비용 지원 ▲유턴 기업에 대한 전략적인 지원 ▲이를 위한 성장 단계별 기업 맞춤형 지원 등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아이스팩 재활용 및 공공배달용 오토바이의 전기 스쿠터 대책 등 친환경 정책에 대한 추가 지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세종본부 설치 등도 입을 모아 건의했다.

김현태 원장은 “수요조사와 현장의 애로 및 건의사항에 대한 의견을 산학연관 네트워크 연계 기관과의 상생협력으로 기업 맞춤형 지원이 될수 있도록 앞으로 더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네트워크에 참여한 세종시와 유관기관들은 정례화 돼 있는 세종시 산학연과 네트워크를 통해 경제적 위기에 놓인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방안이 마련돼 상생협력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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