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전통시장, 국무조정실‧총리비서실결연
세종시전통시장, 국무조정실‧총리비서실결연
  • 우종윤 기자
  • 승인 2013.04.18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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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고객지원센터서 협약서 교환…물품구입 등 상호 협조

   세종시전통시장이 18일 오후 4시 30분 고객지원센터 2층 회의실에서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 등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자매결연 체결한 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종시전통시장(회장 김석훈)이 18일 오후 4시 30분 고객지원센터 2층 회의실에서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 등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자매결연 체결했다.

 세종시전통시장 출범식과 함께 실시된 이날 행사는 유한식 세종시장, 상인회원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석훈 상인회 대표와 국무조정실 고영선 국무2차장과의 협약서 교환으로 치러졌다.

 이 협약은 지난달 6일 조치원 시장을 방문한 정홍원 총리에게 세종시와 상인회가 건의하며 추진된 것으로, 기존 3개 시장이 통합된 세종전통시장이 발족 이후 처음으로 세종시 이전 정부 부처와 자매결연을 맺는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은 행사․물품구입 시 전통시장을 적극 활용할 뿐만 아니라 세종시전통시장과 상호협력 프로그램을 개발, 지속적인 교류를 펼쳐나갈 계획이며 세종시도 이에 대해 최대한 협조를 할 예정이다.

 신인섭 세종시 경제산업국장은 “상인회 통합 이후 첫 자매결연이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이라는 것은 매우 의미가 크며 이후 타 기관과의 협약에 있어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타 기관 및 관내 기업체 등과의 자매결연 및 업무협약 등을 통해 전통시장 살리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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