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신축으로 교실난 해결 나서
학교 신축으로 교실난 해결 나서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3.04.17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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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교육청, 17일 미르유·초등학교 신축공사 기공식 가져

세종시 교육청은 17일 미르유·초등학교 신축공사 기공식을 갖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첫 걸음을 떼었다.
세종시교육청은 17일 오후 2시 한솔동 일원에서 미르유·초등학교 신축공사 기공식을 갖고 첫마을 인구유입에 따른 초과학생 수용문제 해소와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첫 걸음을 떼었다.

미르초등학교는 지하 1층·지상 4층, 미르유치원은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213억 원의 예산이 투입돼 내년 3월 3일 준공예정이다. 교육청은 내년 1학기인 3월부터 학생들이 신축시설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미르 유·초등학교는 ‘저탄소 녹색성장’의 미래형 선진학교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IT 기술과 생태환경 시설을 활용하여 학생이 흥미를 가지고 수준과 적성에 맞게 자기주도 학습을 할 수 있는 스마트 교육체제를 적용할 예정이다.

또한,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적용하고 이산화탄소를 적게 배출하는 자연친화적인 친환경 건물로 신축되고, 지역사회의 복합커뮤니티 공간으로도 활용될 수 있도록 계획하였다.

신정균 교육감은 “교실부족, 과밀학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솔동 지역민들에게 미르유·초등학교의 신축이 초과학생 수용문제를 해소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 며 “쾌적하고 스마트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학생들에게 안전한 배움터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미르유·초등학교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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