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새샘마을 7·8단지 672세대, 입주 개시
세종시 새샘마을 7·8단지 672세대, 입주 개시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0.10.29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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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27일 사용승인 내줘… “오픈형 테라스 적용, 입체감 있는 외부 미관 제공”
하늘에서 본 세종시 새샘마을 7, 8단지

총 672세대 규모의 새샘마을 7·8단지가 28일부터 본격적인 입주를 시작했다.

세종시는 지난 27일 새샘마을 7·8단지(힐스테이트 세종리버파크)에 대한 사용승인을 했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들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8∼48층 규모로, 인근에 새샘·글벗유치원, 글벗초·중학교가 위치해 있다.

BRT정류장, 금강 수변공원을 비롯한 근린공원 등도 주변에 갖추고 있다.

단지 내부로는 옥상순환산책로를 조성해 입체적인 경관을 형성했다. 다양한 외벽 마감재료 및 세대 내 오픈형 테라스를 적용해 입체감 있는 외부 미관을 제공한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새샘마을 7·8단지 공동주택 품질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해 입주예정자와 각 분야 전문가를 참여하는 민·관 협업 품질검수단을 운영해 공사 진행 사항을 꼼꼼히 살펴 공동주택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입주를 시작으로 올해 말부터 2-4생활권(나릿재마을) 주상복합단지 3,518세대 입주와 6-3생활권(빗돌마을)의 4,990세대 대규모의 분양이 예정돼 있다.

성시근 세종시 주택과장은 “민·관 공동주택 품질검수단을 통해 주택 품질 제고를 위한 관리를 해 나갈 것”이라며 “안정적 주택공급을 위한 중장기 주택 공급계획 마련 및 시장과열 방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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