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교육청, 내달 13일까지 직업교육 전공 축제 중~
세종교육청, 내달 13일까지 직업교육 전공 축제 중~
  • 문지은 기자
  • 승인 2020.10.27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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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로 찾아가는 제1회 ‘꿈꾸세종 이루세종’ 축제... IT콘텐츠과 등 직업계고 수업 체험
13개교 중학생 420여명 참가... 고교별 교육과정 소개, 중학생·학부모에 전화로 상담도
26일, 장기중학교의 학생들이 세종장영실고 보건간호학과의 4D/심장 해부모형 퍼즐 맞추기 직업교육을 체험하고 있다.
26일 세종시 장기중학교 학생들이 세종장영실고 보건간호학과의 4D/심장 해부 모형 퍼즐 맞추기 직업교육을 체험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26일부터 11월 13일까지 학교로 찾아가는 ‘제1회 꿈꾸세종 이루세종 직업교육 전공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세종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세종장영실고등학교, 세종하이텍고등학교, 세종여자고등학교(직업계학과)의 주관으로 실시된다.

중학교 학생, 학부모, 교사 등에게 공업·상업·가사계열 등 다양한 세종 직업교육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축제에는 세종지역 13개 중학교 약 420명의 학생들이 직업체험마당, 교육과정마당을 각각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직업체험마당에서는 세종장영실고의 ▴IT콘텐츠과 ▴보건간호과 ▴뷰티미용과 ▴외식조리과, 세종하이텍고의 ▴하이텍기계과 ▴의료화공과, 세종여고의 ▴e-비즈니스과 등 7개 학과의 직업 체험 수업을 한다.

또 교육과정 마당에서는 직업계고의 학교별 교육과정 등을 소개하고, 직업계고 진학에 관심 있는 중학생 및 학부모 등을 상대로 한 개인 상담도 유선으로 진행된다.

세종교육청은 이번 축제의 성과 및 우수사례 등을 공유해 세종시 직업교육이 발전될 수 있도록 지속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최교진 세종교육감은 “이번 축제를 통해 학생들의 다양한 학과 선택 수요를 반영해, 자신의 소질과 적성에 따라 희망하는 직업교육을 받을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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