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국제만화영상전 대상에 '언론 자유와 탄압' 차지
세종국제만화영상전 대상에 '언론 자유와 탄압' 차지
  • 김중규 기자
  • 승인 2020.10.23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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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6일부터 사흘간 세종시청 1층에서 우수작품 전시회 예정

제9회 세종국제만화영상전(SICACO2020) 대상에 터키 작가 아스킨 아이란 시오글루의 ‘언론 자유와 탄압’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사진>

또, 금상인 세종시장상에는 루마니아 작가 미하이 이그나트의 ‘ 쇠창살의 절규’가 선정됐고 세종시의장상인 은상은 크르러스 작가 후세인 카크마크의 ‘족쇠 시비’와 인도네시아 지테트 쿠스타나의 ‘전선야곡’ 등이 차지했다.

학생부문에서는 염지현(세종대성고 2학년) 양이 대상인 세종시교육감상을 받았다.

이번 국제만화영상적 수상작을 비롯한 우수 작품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세종시청 1층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금년 세종국제만화영상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세종시의 후원으로 ‘자유와 평등’을 주제로 공모했다.

지난 9월 20일까지 작품을 접수, 45개국 479명의 작가가 참여하고 1,768점의 작품이 응모됐다.

심사는 이영우 심사위원장(배재대학교 문화예술대학장)과 백준기(전 공주대학교 예술대학장), 이화자(공주대학교), 김동범(한국영상대학교)을 비롯한 대학 교수들이 참여했다.

심사위원들은 대상 1명,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4명을 비롯한 288명의 입상 작품을 선정했다.

한편, 국제만화영상원에서는 1992년부터 매년 국제만화영상전을 30여년간 개최해 왔다.

세계 최다의 4만여 점의 원화와 세계 최초의 사이버국제만화영상관(dicaco.kongju.ac.kr)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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