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소정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명회)는 ‘소정면 곡교천 코스모스길 사진 공모전’을 한 결과, 오진영 씨가 제출한 ‘코스모스에서 날다’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소정면 마을계획단이 조성한 곡교천 코스모스길을 홍보하고, 면민들에게 활력과 즐거움을 주기 위해 소정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도적으로 진행했다고 소정면 주민자치위는 말했다.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진행된 사진 공모전에는 곡교천 코스모스길의 아름다움을 담은 풍경·인물·가족을 주제로 한 작품 42점이 접수됐다는 것.

소정면 주민자치위원회 심사를 통해 오진영 씨가 제출한 ‘코스모스에서 날다’를 최우수상 작품으로 선정했다. 이 외에 우수상 2점과 장려상 5점 등 최종 8점의 작품이 우수작품으로 선정됐다.

최우수작 수상자에게는 10만 원 상당의 시상금이 주어지고 선정작은 소정면의 각종 홍보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김명회 위원장은 “이번 공모전에서는 곡교천 코스모스길의 풍경과 인물, 가족을 주제로 훌륭한 작품이 많이 제출됐다”며 “이번 공모전에서 선정된 우수작품이 코로나19로 지친 면민들을 위로하고 희망을 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류용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