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청 문화정책담당 이은수 사무관이 100대 명산을 완등하며 모은 블랙야크 알파인클럽 포인트 50만원 전액을 19일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블랙야크 알파인 클럽 포인트란 인증용품과 함께 찍은 정상등정 사진을 인증신청하면 산의 높이만큼 적립되는 포인트를 말한다. 포인트는 블랙야크 매장에서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하다.
이은수 사무관과 부인인 권순원씨는 세종시의 행정수도 완성을 기원하며, 2018년 6월 계룡산 등정을 시작으로 2020년 9월 장안산까지 100대 명산의 완등을 성공했다.
이은수 사무관은 “행정수도 세종완성을 염원하는 마음에 시작한 등정이 어느덧 100대 명산 완등까지 이어졌다”며 “세종시를 생각하며 시작한 도전인 만큼 모아진 포인트도 세종시를 위해 전액 기부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은수 사무관과 권순원씨는 세종시 부부 나눔리더로서 ‘힘내라! 세종나눔캠페인’과 ‘코로나19 특별모금’에 각각 100만원씩 기탁하는 등 나눔문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나눔에 대한 문의는 ☎ 044-863-5400으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세종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