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론 불보듯... 세종시 고등학생 토론대회 열린다
격론 불보듯... 세종시 고등학생 토론대회 열린다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0.10.18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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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 오는 31일 오전 10시부터 보람종합복지센터 개최
우승 2개 팀에겐 11월 21일 ‘2020 대한민국 열린 토론대회’ 참가 자격 부여
세종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오는 20일 '제3회 행복도시 세종 고등학생 토론대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2회 대회 모습
재작년 7월 열린 '제3회 행복도시 세종 고등학생 토론대회'에서 찬성, 반대로 나뉜 고교생들이 열띤 토론을 벌이고 있다.

세종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이하 토론위)는 오는 31일 세종시 보람동 보람종합복지센터 2층에서 세종지역 고등학교 재학생 대상으로 제4회 행복도시 세종 고등학생 토론대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토론위에 따르면 이번 토론대회는세종시 7개 고교 28개 팀이 참가해 ‘소년법을 폐지하여야 한다.’라는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펴게 된다.

토론 결과에 따라 최우수 1개 팀, 우수 1개 팀, 장려 2개 팀 및 8강 진출 4개 팀에게는 상장과 부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우승한 2개 팀에게는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11월 21일 대전 서구 괴정동 KT인재개발원에서 개최하는 ‘2020 대한민국 열린 토론대회’(고등학생부)’의 참가자격이 부여된다고 토론위는 밝혔다.

31일 대회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개‧폐회식 생략 ▲손소독제 비치 ▲마스크 착용 ▲발열(37.5℃ 이상) 체크 ▲참가자 분산을 위한 대회시간 조정 및 호흡기 증상자, 각 대회 탈락 팀은 즉시 귀가조치 하는 등 정부의 코로나19 관련 방역관리 지침을 준수해 진행될 예정이라고 토론위는 말했다.

토론위는 “이번 토론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토론문화를 확산해, 민주적 의사소통 능력을 함양하게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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