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 BRT 15일부터 본격운행
행복도시 BRT 15일부터 본격운행
  • 우종윤 기자
  • 승인 2013.04.15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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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재 행복청장 첫 시승 …대중교통 메카로 자리잡을듯

행복도시 교통 수단인 BRT가 15일부터 본격적인 운행에 들어갔다.<사진은 이충재 행복청장이 BRT 정식운행 첫날 시승하고 운전기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행복도시 BRT(간선급행버스체계)가 본격적인 운행에 들어갔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은 15일 오전 6시를 기점으로 충북 오송역~정부세종청사~대전 반석역 구간(31.2㎞) BRT 운행을 정식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식운행에 투입된 차량들은 오전 6시 충북 오송역, 세종시 첫마을, 대전 반석역에서 각각 출발해 오후 11시 20분까지 하루 60여회 운행을 했다.

특히, 이날 대전 반석역에서는 이충재 행복청장이 운행을 축하하기 위해 BRT 차량에 탑승하는 첫 번째 손님에게 꽃다발을 전달하기도 했다.

행복청은 앞으로 정부세종청사 2단계 입주 등으로 교통수요가 증가하면 배차간격 단축 등 탄력적인 운영을 검토할 계획이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앞으로 이용자들의 의견수렴과 다각적인 검토를 통해 행복도시가 대중교통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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