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반곡동 광역복지지원센터 건축공사 발주
세종시 반곡동 광역복지지원센터 건축공사 발주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0.10.15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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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4-1생활권에 신축... 장애인·노인·아동 등에 맞춤형 보건·복지 서비스 일괄 제공
조감도
세종시 반곡동 4-1생활권에 세워질 광역복지지원센터 조감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세종시 반곡동 4-1생활권에 세워지는 광역복지지원센터의 건축공사를 발주했다고 15일 밝혔다.

행복청에 따르면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4생활권 광역복지지원센터는 복지·보건 전문시설로, 장애인·노인·아동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전문 복지·보건 서비스를 일괄(원스톱·One-Stop)해 제공할 예정이다.

총공사비 338억 원이 투입되는 광역복지지원센터는 1만 5019㎡의 부지에 연면적 1만3421㎡,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진다. 오는 12월 착공해 2023년 초에 준공될 계획이다.

건물 배치의 주요한 특징은 각 영역별로 성격에 맞는 상부가 개방된 중간 정원과 마당을 반영해 다채로운 외부공간을 연출하도록 설계됐다고 행복청은 말했다.

지상 1층에는 장애인 관련 프로그램을 집약시켜 접근과 피난이 용이하도록 했고, 지상 2층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교류하는 화합의 공간인 어울림홀을 배치하게 된다.

지상 3층에는 영역별 야외마루를 계획해 확장 및 연계활용이 가능하도록 했다고 행복청은 설명했다.

신성현 행복청 공공시설건축과장은 “반곡동 광역복지지원센터는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등급이 최우수로 설계된 만큼 공공건축 경험이 있는 우수한 업체가 선정돼, 품격 높은 건축물이 건립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위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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