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 건설·교통 신기술, 여기에 다 있습니다”
“행복도시 건설·교통 신기술, 여기에 다 있습니다”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0.10.12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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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LH 세종특별본부 주최 온라인 전시회 12일 개회... 온라인 개최 덕택에 참가 업체수 30개서 70개로
23일까지 2주간 진행... 국내 우수한 신기술 정보 교류 통해 건설 현장 선진화 도모... 정보 수집 더 편리해져
12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2020 행복도시 건설교통 신기술 전시회' 홈페이지의 초기화면 일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가 주최하고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가 주관하는 ‘2020 행복도시 건설·교통 신기술 전시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행복청에 따르면 온라인으로 기획된 이번 전시회는 12일부터 23일까지 2주간 행복청,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의 누리집을 통해 전시회장으로 입장할 수 있다.

이번 전시회는 온라인의 장점을 살려 그동안 예산과 전시장소의 제약으로 인해 30여개로 한정됐던 참여 업체수를 70개로 대폭 늘리는 등 신기술 보유업체들의 대국민 홍보기회를 확대했다고 행복청은 말했다.

또 관람하는 사람들도 시간과 공간에 제약 없이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된 온라인 전시장을 방문, 국내의 건설·교통 신기술에 대한 정보 수집을 편리하게 하고 소통할 수 있게 했다는 것.

행복청은 건설기술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관련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기술 개발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며, 이를 위해 정부는 1989년부터 건설·교통 신기술 제도를 도입하여 국내의 우수한 신기술을 장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행복청은 이 같은 정부의 정책 기조에 따라 정부 혁신의 일환으로 2017년부터 신기술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를 통해 건설 현장에 국내의 우수한 신기술을 소개하고 활용을 촉진함으로써 공사의 품질을 높이고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문기 행복청장은 “행복청은 건설 현장의 선진화를 위해 신기술 전시회 및 건설 우수사례 경진대회 등을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앞으로도 행복도시가 보다 더 안전하고 품격 높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이번 전시회가 건설·교통 분야의 신기술을 소개하고 교류하는 장이 돼, 건설 현장에서 국내의 우수한 신기술이 폭넓게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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