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교진 교육감, '세종이'와 함께 올바른 우리말 쓰기 홍보
최교진 교육감, '세종이'와 함께 올바른 우리말 쓰기 홍보
  • 문지은 기자
  • 승인 2020.10.08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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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 어려운 행정·공공언어 쉬운 우리말로 순화하자” 제안
최교진 세종교육감이 세종교육청 청사에서 올바른 우리말 쓰기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한글의 소중함을 알리고 올바른 우리말 쓰기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제574돌 한글날 맞이 ’올바른 우리말 쓰기‘ 행사를 8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은 교육관련 외국어 표현도 우리말로 다듬어 사용하기로 했다.

또 세종시교육청은 8일 이해하기 어려운 행정·공공용어 등을 쉬운 우리말로 순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제공하는 우리말 순화어 목록 및 공공용어 자체 진단 평가표를 분기별 제공해 점검하고, 국립국어원 감수 의뢰 등을 통해 우리말 순화를 지속 지원할 방침이다.

우리말 순화 온라인 홍보물을 제작해 세종시교육청 공식 누리소통망 및 가정통신문 앱을 통해 알리고, ‘제대로 쓴 한글 대대로 쓸 우리말’표어를 공문서 상단 표어로 변경하여 운영하기로 했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공공기관에서 만들어지는 용어는 시민과의 의사소통 언어로, 세종교육을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우리말로 알리는 일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 세종이와 함께하는 다양한 한글사랑 홍보활동을 통해 시민들과 더욱 더 편안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교육청에서 만든 올바른 우리말 쓰기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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