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문화예술인에 2차 긴급생계비 50만원씩 지원
세종시 문화예술인에 2차 긴급생계비 50만원씩 지원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0.10.05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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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류 검토 후 7일 이내 지급... 예술활동증면 없는 예술인, 23일까지 신청 가능

세종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각종 문화예술 활동이 연기·취소됨에 따라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세종지역 문화예술인에게 2차 긴급생계비를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긴급생계비 지원금은 1인당 50만 원이며, 접수 후 서류 적격여부 등 검토 후 7일 이내 대상자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긴급생계비 지원은 정부의 제4차 추가경정예산 편성에 따른 2차 재난지원금을 받지 못하는 전업 문화예술인들을 지원하는 취지로, 지난 4월 1차 지원 이후 2차분이라는 것.

지원대상은 공고일 전일인 4일까지 세종시에 주소를 두고,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예술활동증명 등록 유효기간 내에 있는 예술인이다. 소상공인이나 프리랜서 등 정부 2차 재난지원금 수혜자는 제외된다고 시는 말했다.

이어 시는 예술활동증명을 등록하지 않은 예술인은 접수 마감일까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을 통해 예술활동증명 신청을 완료하면 지원 가능하며, 연말까지 예술활동증명 취득 후 확인서를 제출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신청기간은 오는 23일까지 3주간이며, 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률) 코로나19 대응 상담·지원센터 이메일(LJA7168@sjcf.or.kr)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류는 지원 신청서와 개인정보활용동의서, 주민등록초본, 예술활동증명 확인서 등으로, 시청 홈페이지(www.sejong.go.kr) 및 세종시문화재단 홈페이지(www.sjcf.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문화재단 예술지원팀(☎ 044-850-053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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