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지는 가을, 고복저수지 카페투어는 어때요
깊어지는 가을, 고복저수지 카페투어는 어때요
  • 문지은 기자
  • 승인 2020.10.07 19: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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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복저수지에 가면 꼭 찾아볼 예쁜 카페 다섯 곳
라포레스타, 가비카페, 제주도화, 에브리선데이, 오브제카페고흐

가을바람이 한층 선선해졌다. 추석과 개천절이 낀 긴 연휴를 보내고 일상으로 돌아가는 것이 녹록지 않다.

차례상을 차리고 고향에 다녀오느라 지친 심신을 달래며 가을을 느끼고 싶다면 세종시 연서면 고복저수지에 다녀오면 어떨까.

세종시 연서면 일대에 농업용 저수지로 이용되던 고복저수지는 1991년 자연공원으로 지정되어 시민의 휴식공간으로 탈바꿈했다.

5㎞의 데크가 깔려 있어 안전하게 도보 산책을 할 수 있다.

다양한 맛집도 많아 평일 점심에도 식사를 하려는 사람들이 몰린다.

최근 몇 년 사이엔 고복저수지를 둘러가며 예쁜 카페들이 들어서 이미 SNS를 통해 입소문을 탄 곳도 많다.

▲ LA FORESTA

인스타그램에서 예쁜 카페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신상 카페다.

세종시 체육관사거리에서 조치원중학교 신축공사장을 지나 조금만 올라오면 바로 주차장 앞에 멋진 간판이 있다.

계단을 타고 조금 올라가면 넓은 정원과 야외 좌석들 가운데 단층 붉은 벽돌 건물이 보인다.

음료와 빵 가격은 조금 높은 편이나 과일과 야채를 직접 갈아 만든 시그니처 메뉴가 인기다.

세종시 연기군 대첩로 130에 있으며 일요일은 휴무다.

▲ 가비 카페

고복저수지 둘레를 드라이브하다 보면 도신고복로 703에 예쁜 전구로 입구를 장식한 카페 가비가 나온다. 입구를 들어가면 이외로 넓은 주차장이 나오고 레트로한 감성이 물씬 풍기는 벽화가 인상적이다.

어린왕자 벽화의 대사를 읽으며 옛 추억에 잠겨볼 수 있다.

내부에도 들어가면 아기자기한 소품과 손으로 그린 예쁜 메뉴판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 카페 제주도화

세종에서 제주도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연기대첩비 공원을 지나 용암삼거리에서 와룡로로 들어서면 초입에서 제주 초갓집 모양의 카페를 만날 수 있다.

야외공간에도 예쁜 조명과 제주느낌 나는 소품을 배치해 인생 사진 찍기 좋은 카페다.

2층엔 좌식 공간도 있어 신발 벗고 다리 펴고 편하게 쉬면서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 에브리선데이

데크가 설치되어 있지 않는 고복저수지 남측에 전망 좋은 카페다.

에브리선데이는 세종에 세 개의 지점이 있는데 고복저수지에 있는 것이 본점이다.

창고형 카페 콘셉트이고 카페 1층에 큰 로스터기가 있다. 외부엔 예쁘고 다양한 좌석이 많아 골라 앉을 수 있고 고복저수지 전망을 바라보는 최고의 카페라 할 수 있다.

봉암점은 실제 농협 폐창고를 이용한 에브리선데이 봉암점이 있는데 공유가 등장하는 카누 CF 촬영지로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직접 커피를 로스터링 해서 커피향이 탁월하다.

루프탑도 예쁘게 꾸며져 있어 날씨 좋은 날은 고복저수지 전경을 바라보며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 오브제카페고흐

에브리선데이 옆으로 연서면 안산길 52에 위치한 레트로감성 충만한 복고풍카페이다. 카페 외부엔 유니크하고 아기자기한 소품들을 배치해 사진 찍을 곳이 많다. 루프탑도 잘 꾸며져 있어 고복저수지 전망을 감상하기엔 그만이다. 조금 독특한 메뉴인 홍콩식 와플을 먹을 수 있는 곳이다.

고복저수지에 가면 매운탕과 칼국수 석갈비를 먹을 수 있는 맛집도 있고 오늘 소개하지 않은 감성충전을 제대로 할 수 있는 예쁜 카페도 많다.

행복도시에서 1번국도 세종로를 타고 가다 신흥사거리에서 좌회전 해서 세종시민체육관을 지나 대첩로를 따라 가며 고복저수지 풍광도 감상하고 새로운 맛집과 카페도 들러보면 먼 곳으로 여행가지 않아도 가을 정취를 충분히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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