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형표 행복청 차장 임명 철회하라
홍형표 행복청 차장 임명 철회하라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3.04.13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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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참여자치연대 성명발표, "4대강 파괴 주역, 세종시 건설에 부적당"

세종시 참여자치연대는 4대강 살리기 사업부 본부장 출신의 홍형표 행복청 차장(55)의 임명 철회를 촉구했다.

세종참여연대는 12일 성명을 발표하고 “물 전문가로 포장된 홍 차장은 세종시 정상 추진에 적합하지 않는 인물”이라며 “세계적인 생태도시를 지향하는 행복도시 건설의 책임자로서 적절하지 않다”고 임명철회를 요구했다.

특히, 이 성명은 “4대강 사업은 이명박 정부에서 이뤄진 총체적인 부실 공사로 감사원에서 규정한 바 있다”고 상기시키며 “총리실에서 예정된 강도 높은 조사가 진행되면 홍형표씨도 조사 대상”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11일자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신임 차장에 홍형표(55) 전 국토교통부 4대강살리기 사업부본부장을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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