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세종시당, "부동산 투기의혹 세종시 민주당 시의원들 사퇴하라"
국민의힘 세종시당, "부동산 투기의혹 세종시 민주당 시의원들 사퇴하라"
  • 김중규 기자
  • 승인 2020.09.28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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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세종시당은 28일 성명을 발표하고 세종시의회 김원식·이태환 의원의 사퇴를 촉구했다.

국민의힘 시당은 이날 성명에서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인 김원식 시의원(죽림·번암, 민주당)은 2012년 매입한 연서면 썅류리 토지에 신축한 부인 명의 농업용 창고를 주거용으로 불법 개조한 데 이어 세종시에서는 창고 앞마당까지 아스콘 포장을 해주었다"며 "2015년에는 도로 예정부지 인근인 조치원 봉산리 토지를 매입금액 대부분을 대출받아 부인 명의로 매입하여 4배 이상 시세가 올랐다"고 지적했다. 

또, 세종시의회 의장인 이태환 시의원(신흥·서창·신안, 민주당)의 모친은 김원식 시의원이 부인 명의로 매입한 봉산리 토지 바로 옆의 토지를 2016년에 매입한 것으로 드러났다면서 "2016년은 이태환 의장이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소속으로 활동하던 시기여서 우연의 일치가 아니다"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성명은 민주당의 다른 시의원들도 연서면 스마트 국가산업단지에 대한 부동산 투기 의혹을 제기하면서 "세종시의 민주당 시의원들은 직위를 이용하여 입수한 부동산 개발 정보를 가지고 가족들을 동원하여 조직적으로 부동산 투기를 해온 것"이라고 비난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세종시의회가 윤리특별위원회를 소집해 이미 밝혀진 일부 시의원들의 부동산 투기 의혹과 코로나 방역체계 교란 행위에 대한 징계처분하길 바란다"고 말하며 "세종시 시의원 전원과 그 가족의 부동산 취득과정의 전수조사를 통해 불법과 탈법 등의 비위 사실이 드러난 시의원들은 세종시민들께 석고대죄하고, 시의원직을 사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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