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의면 복지사각지대 코로나19 대응 생활방역물품 지원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은일·윤혜란)가 28일 전의면행정복지센터에서 ‘안전한 동행, 코로나19 방역물품지원’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지원 사업은 코로나19에 대응해 관내 저소득 및 취약계층의 어려운 대상자에게 가계의 부담을 줄이고, 대상자들이 안정적인 사회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전의면의 민관협력 특화사업이다.
코로나19 방역물품은 방역용 마스크, 손소독제, 가정용 구급함(14종), 부착용 파스, 방역티슈, 치약 등 총 19종 물품으로 구성됐으며, 자영업자, 소상공인,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등 총 50가구에 전달된다.
이은일 전의면장은 “이번 방역물품 전달로 관내 여러 어려운 분들이 코로나19를 이겨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온정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혜란 민간위원장은 “사랑이 가득 한 전의면의 주민들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지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행복한 전의’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행사에 앞서, 코로나19 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봉사자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사용, 코로나예방 수칙 등 사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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