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차장에 홍형표씨 임명
행복청 차장에 홍형표씨 임명
  • 김중규 기자
  • 승인 2013.04.12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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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살리기 본부장 역임, 물 전문가로 알려진 인물

   신임 홍형표 행복청 차장
“행복도시를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명품도시로 만들겠습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신임 차장에 홍형표(55) 전 국토교통부 4대강살리기 사업부본부장이 12일 임명됐다.

경남 통영 출신의 홍 차장은 부산 동아고와 부산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했다.

1984년 기술고시 19회로 공직에 들어와 제주개발사무소 공사과장, 부산청 낙동강개발사무소 계획조사과장, 대전청 하천국장, 국토부 수자원정책과장, 한강홍수통제소장, 건설수자원정책실 수자원정책관 등을 두루 역임했다.

지난 2011년 7월부터 4대강 살리기 사업부본부장을 맡은 홍 차장은 물문제의 근원적 해결 및 하천관리 선진화를 위해 일해왔다.

홍 차장은 4대강 사업 관련 국토종주 자전거길 인증제와 이용도우미포털 기능개선, 자전거길 조성 및 안내간판 설치 등 활성화 방안을 추진하는 등 국민여가 및 건강증진을 위해서도 앞장섰다.

공직생활의 대부분을 물과 관련한 업무를 보아온 홍 차장은 하천관리 전문가로 알려져 있으며 꼼꼼하고 추진력이 뛰어난 인물로 전해지고 있다.

그는 “그동안 다양한 경험을 살려 행복도시를 세계적 명품도시로 건설하기 위해 온 힘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 행복도시 건설을 위해 막중한 책임감과 함께 주어진 소명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부인 김수경 씨와의 사이에 2녀, 취미는 등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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