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경기도 확진자 1명, 세종 어진동 동선 확인
코로나 경기도 확진자 1명, 세종 어진동 동선 확인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0.09.22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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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착용한 채 세종청사·식당·카페·편의점 다녀... 21일엔 자가격리중인 10대 1명 확진

세종시는 경기도 고양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71번 확진자인 국무총리비서실 소속 40대 직원이 세종시 어진동 일원을 다녀간 동선이 확인됐다고 22일 밝혔다. 

세종시에 따르면 40대 남성인 경기도 고양시 371번 확진자는 지난 18일부터 코로나19 증상이 발현되기 시작해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는 것.

이 확진자는 역학조사 결과 지난 7일 서울 송파구 325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경기 고양 덕양구보건소 역학조사 결과 확인됐다.

국무총리비서실 직원이지만 정부세종청사와 정부서울청사를 오가며 근무해 온 것으로 전해진 경기 고양 371번 확진자의 거주지는 경기 고양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371번 확진자는 지난 16일 정부세종청사에 와 국무조정실 및 국무총리비서실을 출입하는 한편 인근 어진동 소재 편의점 1곳과 음식점 3곳, 카페 1곳을 마스크를 착용한 채 다녀간 것으로 역학조사 결과 확인됐다.

세종시는 앞서 지난 21일 해외에서 입국한 10대 1명이 자가격리 중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어진동 집 외의 동선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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