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도시 만들기에 최선 다 할터..."
"행복한 도시 만들기에 최선 다 할터..."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3.04.11 18: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윤호익 세종시 복지국장 브리핑 통해 세부 추진상황 밝혀

윤호익 행정복지국장은 11일 브리핑을 통해 읍면동 자치기능 활성화, 명품 세종축제, 자주재원 확충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윤호익 세종시 행정복지국장은 11일  "시민이 행복한 명품도시 건설을 위해 읍면동 자치기능 활성화와 명품 세종축제 구상, 그리고 자주재원 확충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윤 국장은 이날 오전 11시 정례 기자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이들 세가지 중점 사항 추진을 위한 주민자치프로그램 확대 등 행정 복지국의 세부계획을 밝혔다. 

우선 ‘읍면동 자치기능 활성화’ 를 위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확대·지원하기로 했다. 11개 읍면동 주민센터 활성화를 위해 올해 강사 수당을 포함해 3억 6,600만 원을 지원, 106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또 시범마을공동체 육성, 마을규약 마을공동체 지원규정 마련, 자치모델 개발육성 등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안전행정부에서 새로운 주민자치회 제도도입에 따라 세종시도 주민자치회 시범공모 사업에 응모하고 성공적인 모델창출을 통해 주민 스스로 해결하고 만들어 갈 수 있는 협력의 장을 마련, 성숙한 자치기반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읍면동 기능 활성화를 위해 읍면동 종합평가제와 지도분담제, 읍면동장 회의 등을 시행하고, 행정동 신설을 통해 인력과 업무를 효율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명품세종축제’ 를 추진하기 위해 매년 10월 중 세종대왕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축제환경이 우수하고 관광객 유치가 용이한 중앙호수공원에서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축제는 세종한글 문화축제, 세종노을축제 등 한글․인물․과학 등을 중심으로 세종대왕 이미지 콘텐츠를 개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한 놀이형 축제로 콘텐츠를 맞출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세종시의 자주재원 확충’ 에 행정력을 집중시키기로 했다.  세종시는 명품도시 건설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안정적인 재정기반이 중요한 만큼 지난해부터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TF팀을 구성, 재원 발굴을 추진했다. 이를 위해 예정지역 내 개발토지에 대한 지가 재 산정을 하여 토지가치 상승분 중 일부를 지방세로 환수할 계획이다.

이밖에 법인세무조사를 확대하여 누락되기 쉬운 과세 대상을 수시 점검한다. 이외에도 체납액 징수를 위해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하고 체납자 명단을 공개하는 등 제재를 강화한다. 납세자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중 신용카드 포인트 납부제를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윤호익 행정복지국장은 “주민자치기능 활성화, 명품 세종축제, 자주재원 확충 등은 ‘누구나 살고 싶은 행복도시 세종’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자치기반”이라며 “전 공직자가 혼신을 다해 노력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