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민 참여, 수자원 확보·물 재이용 방안 논의
세종시민 참여, 수자원 확보·물 재이용 방안 논의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0.09.22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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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가락마을19단지 주민 등 참여, 온라인 비대면으로 진행... 市 물 재이용 계획에 반영키로

세종시는 시민주권회의 물재이용 소위원회(위원장 김성표 교수)가 21일 빗물 이용을 위한 시민참여형 비대면 온라인 리빙랩 ‘세종시민과 함께하는 슬기로운 빗물생활’을 개최하고 물의 재이용 방안을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

21일 행사에는 시민주권회의 환경녹지분과 위원들로 구성된 물 재이용 소위원회와 올해 상반기 빗물 이용시설 우수관리 아파트인 가락마을19단지 입주민 및 관리사무소 임직원, 지역주민 등이 참여했다고 시는 말했다.

아파트 입주민과 주민들은 빗물이용에 대한 초청강연, 빗물이용 교육, 빗물이용 인센티브제도, 빗물 저장시설 탐방을 영상으로 시청하며 물 재이용 정보를 습득하고 환경문제 해결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는 것.

이번 행사는 또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초청강연과 세부 교육, 빗물 저장시설 탐방 등을 모두 자체 동영상으로 제작해 상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확인된 주민 의견수렴 결과는 담당부서 검토를 거쳐 세종시의 물 재이용 관리계획 수립에 반영된다.

김성표 위원장은 “리빙랩을 통해 생활에 밀접한 빗물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세종시민과 함께 서로 배우고 이야기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주권회의 궁극적인 목표인 시민주도 실현을 위해 세종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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