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사회적경제공동체센터, 17일 도담동서 개소
세종 사회적경제공동체센터, 17일 도담동서 개소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0.09.17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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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자치·마을공동체 활동·사회적경제기업 지원 등 다양한 사업 전개... 첫 행사로 실패박람회 진행
17일 오후 세종시 도담동 세종사회적경제공동체센터 현지에서 열린 개소식에서 내빈들이 코로나19 방역 의료진들에게 존경의 뜻으로 손을 모으는 동작을 하고 있다.

세종지역 사회적경제 기업을 지원하고 주민자치와 마을공동체 활동을 도울 사회적경제공동체센터가 17일 오후 세종시 도담동에서 문을 열었다.

20억원을 들여 지상 2층, 연면적 779.11㎡ 규모로 건립된 이 센터는 1층에 교육장·회의실·북카페를 배치해 시민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2층에는 사무공간·동아리방을 설치했다.

앞으로 센터장을 포함해 4개 팀, 12명이 근무하면서 사회적경제 기반 마련과 정책 발굴, 공동체 활동 지원, 주민자치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과 컨설팅, 정부부처 공모사업과 연계한 네트워크 및 데이터베이스 구축 활성화 등을 추진하게 된다.

센터는 이날 첫 행사로 '시민이 만들어가는 행복한 세종살이'라는 주제로 실패박람회를 진행했다.

이어 개그맨 출신의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상담코칭심리학과 교수이자 스타 강사인 권영찬 교수가 실패 극복 노하우를 전달하는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사회적경제, 주민자치, 마을공동체 활동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시너지를 창출하는 등 시민주권특별자치시 세종 실현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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