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상대학교, 복합건물 ‘국제관’ 개관
한국영상대학교, 복합건물 ‘국제관’ 개관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0.09.16 13: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꿈의 집, 프로의 집에 이어 국제관 기숙사 오픈, 신입생 85% 이상 수용 가능
시민들 대상 혁신 지원사업 ‘후진학선도형 프로그램’ 공간으로도 활용 예정
유재원 총장(가운데)과 교직원들이 국제관 개관식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한국영상대학교 유재원 총장(가운데)과 교직원들이 국제관 개관식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재원)가 16일 교내에서 복합건물 ‘국제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별도의 행사 없이 유재원 총장을 포함한 교직원 30여 명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국제관은 지상 8층 건물로 1, 2층은 인산아트홀, 스튜디오, 첨단강의실 등이 입주하는 ‘글로벌인재양성센터’로 운영된다.

이 센터는 재학생들의 강의, 세미나 공간과 지난 3월 선정된 ‘후진학 선도형 사업’ 프로그램 운영 시 시민들을 위한 장소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국제관 3층부터 8층까지는 학생들이 입주해 생활하는 생활관으로 총 139실 총 33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다. 학생들의 편의를 위한 휴게실 등을 갖췄다.

이로써 한국영상대는 국제관을 포함한 내부 기숙사 3개 동과 외부 기숙사 1개 동을 운영하게 된다. 내년도 신입생 87% 이상을 수용하는 게 가능해졌다고 이 대학은 말했다.

유재원 총장은 “ 국제관은 기숙시설뿐만 아니라 다목적 강의실과 편의시설을 갖춰 학생들이 학업의 열정을 더할 수 있게 만들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여러모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국제관 오픈을 통해 앞으로도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대학 생활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