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동 거주 68번 확진자 아내, 8일 양성 판정... 市 역학조사 중
세종시는 8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세종시 누적확진자는 69명으로 늘었다.
시에 따르면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시민은 보람동에 거주하는 60대 여성으로, 7일 밤 양성 판정을 받은 세종시 68번 확진자인 60대 남성의 배우자이다.
69번 확진자는 최근 종교활동을 한 적이 없고 자녀들과도 동거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69번 확진자의 코로나19 전파 가능 기간이 지난 6일부터 8일까지로 보고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남편인 68번 확진자는 대전 동구의 한 빌딩에서 열렸던 건강식품 사업설명회와 관련이 있는 대전의 297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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