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태풍 ‘하이선’대비 비상근무체제 돌입
세종시교육청, 태풍 ‘하이선’대비 비상근무체제 돌입
  • 문지은 기자
  • 승인 2020.09.07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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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대비 학사조정·대응매뉴얼 안내, 위험시설 안전점검
부교육감 주재 비상대책회의 개최, 상황관리전담반 운영
세종시 교육청은 제 10호 태풍 하이선에 대비해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
세종시 교육청은 제 10호 태풍 하이선에 대비해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

세종시 교육청은 제10호 태풍 하이선에 대비하여 6일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는 세종시를 비롯한 한반도 전 지역이 태풍의 영향권에 들 것이 예상되면서 취해진 조치이다.

세종시 교육청은 비상대책반을 구성하여 상황 모니터링, 학사운영대책, 시설 안전 대응 등의 내용을 점검·확인하고, 관내 각 급 학교에 주의사항을 안내했다.

학교현장에는 재난유형별 학생·학교의 조치사항을 확인하고 유관기관과 상황공유, 상황 발생 시 선 조치 후 보고하도록 주문했다.

특히 특보발령 시에 등‧하교 시간 조정, 원격수업 전환, 돌봄교실 운영 등 학사운영 조정 등을 적극 검토하도록 안내했다.

류정섭 부교육감은 “태풍 하이선이 한반도를 관통하지는 않지만 많은 비와 강풍이 예상되고, 특히 올해는 역대 최장기간의 장마로 인해 지반이 많이 취약해진 상황”이라며, “학생들의 안전 확보와 학교시설물 보호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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