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초, 굿네이버스와 ‘좋은마음 인성학교’ 협약 맺다
가락초, 굿네이버스와 ‘좋은마음 인성학교’ 협약 맺다
  • 우종윤 기자
  • 승인 2020.09.06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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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마음 인성학교 현판 전달 모습
가락초등학교는 굿네이버스 대전 서부지부와 '좋은 마음 인성학교' 협약을 맺었다.

가락초등학교(교장 인인숙, 이하 가락초)는 최근 굿네이버스 대전서부지부(지부장 손기배)와 ‘좋은마음 인성학교’ 협약을 체결했다.

가락초는 학생회를 중심으로 의견을 모아 세계시민교육 및 학생 인성교육의 일환으로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외아동을 후원하기로 했다.

 해외아동 후원을 위해 7월 1일부터 15일까지 실시한 ‘가락 사랑나눔 저금통’ 모금 결과 가락초 학생들 및 학부모, 교직원의 정성을 모은 기부금 815,550원이 모아졌다.

 기부금은 굿네이버스를 통해 매달 일정 금액씩 후원 학생에게 전해져 학생교육과 생활비 등에 쓰여진다.

 또한, 가락초는 매년 학생회 중심 바자회, 기부행사 등을 통해 후원아동이 18세가 될 때까지 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다.

 인인숙 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학생교육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나눔의 실천을 주저하지 말고 더욱 온정을 나눠야한다는 철학을 학생들과 공감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손기배 굿네이버스 대전서부지부장은 “코로나19로 교육지도에 어려움이 있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세계시민양성을 위해 협력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나눔을 결정하고 실천하는 모습에서 진한 감동을 느꼈고 앞으로 세계시민 양성을 위한 교육은 더욱 중요해 질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가락초는 2017년부터 현재까지 굿네이버스 대전서부지부와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개발교육사업 및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며 학생들이 따듯한 인성을 가진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도록 교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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