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유‧초‧중등 학생 수는 전년 대비 감소, 세종시는 6.9% 증가
전국에서 세종시만 유일하게 학생 숫자가 늘어나고 있다.
교육부가 지난 달 발표한 ‘2020년 교육 기본 통계 주요내용’에 의하면 전국 유·초·중등 학생 수는 전년 대비 감소했으나, 세종시는 6.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시의 유치원은 전년 대비 222명(3.4% 증가), 초등학생은 1595명 (5.7% 증가), 중학생은 1,193명(10.6% 증가), 고등학생은 771명(8.1% 증가) 증가했으며, 세종시를 제외한 타 시도의 초등학교, 고등학교 학생 수는 전년 대비 감소했다.
학생별 감소율이 가장 큰 시도를 살펴보면 유치원은 강원으로 전년 대비 4.6% 감소했으며 초등학생은 대전이 전년 대비 3.5% 감소했고, 고등학생은 울산이 전년 대비 7.3% 감소했다.
교육기본통계는 매년 4.1일을 기준으로 전국 유·초·중·고등학교, 고등교육기관, 교육청 등 교육행정기관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8월에 발표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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