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30대 여성 1명, 50대 여성 2명 추가 확진 판정... 지역 확산 여부 분수령
세종시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달아 발생, 방역당국이 크게 긴장하고 있다.
20일 오후 세종시에서 30대 및 50대 여성 3명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로 추가됐다. 이날 오전 확진 1명에 이은 감염이다.
특히, 광복절 집회 참가자 파악이 안된 상태에서 나온 연이은 발생이어서 세종시로의 확산 여부에 보건당국은 긴장하고 있다.
세종시 코로나19 누적확진자는 56명으로 늘어났다.
세종시는 이날 오후 ”새롬동 거주 30대 및 보람동 거주 50대, 대평동에 거주하는 50대가 각각 코로나19 확진자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들의 거주 아파트, 동 호수는 중앙안전대책본부 지침에 따라 확인해 줄 수 없다“면서 ”역학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이들의 동선은 세종시 인터넷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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