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응수·진선규·김성균 ‘대한민국연극제 인 세종’ 알리는데 앞장선다
김응수·진선규·김성균 ‘대한민국연극제 인 세종’ 알리는데 앞장선다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0.08.12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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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배우 3인 홍보대사 위촉식... 오는 28일부터 32일간 세종시내 곳곳에서 국내 최대 연극제 열려
11일 서울에서 열린 제38회 대한민국연극제 인 세종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석해 홍보대사가 된 배우 진선규(왼쪽 세 번째), 김응수(왼쪽 다섯 번째), 김성균(왼쪽 여섯 번째)이 오태근 한국연극협회 이사장(가운데)과 동료 배우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배우 김응수·진선규·김성균 3인이 오는 28일부터 32일간 세종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연극축제인 ‘제38회 대한민국연극제 인(in) 세종’의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제38회 대한민국연극제 인 세종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오태근)는 11일 서울 대학로에 있는 카페 골목길25에서 배우 김응수·진선규·김성균을 이 연극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2일 밝혔다.

충남 서천군 출신으로 홍보대사를 맡은 배우 김응수는 몇 달 전에 끝난 흥행드라마 ‘꼰대인턴’을 통해 시니어 인턴 이만식의 좌충우돌 일터 사수기를 실감나게 표현해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배우 진선규는 2017년 영화 ‘범죄도시’에서 위성락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쳐 그 해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던 연기력을 인정받은 연기자다.

배우 김성균은 영화 ‘범죄와의 전쟁 : 나쁜놈들 전성시대’를 시작으로 최근 드라마 ‘열혈사제’까지 연기력과 화제성을 고루 갖춘 배우로 꾸준히 활약하고 있다.

위촉식에 참석한 배우 3인은 올해 대한민국 연극제가 성대히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오태근 조직위원장은 “김응수·진선규·김성균 배우는 다년간의 연기활동을 통해 대중들에게 재미있고 친근한 이미지를 구축해 왔다. 세 명의 배우를 통해 올해 대한민국연극제가 개최지인 세종은 물론, 전국적으로도 더욱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대한민국연극제는 오는 28일부터 9월 28일까지 총 32일간 세종시내 곳곳에서 진행된다.

세종시 관계자는 “본선 경연 작품 및 초청공연 17편, 네트워킹 페스티벌 참가작품 8편 등 총 25편의 공연 외에도 다양한 문화행사 프로그램, 전시회, 학술 토론회들이 진행될 예정”이라며 “대한민국연극제 인 세종 본선 및 네트워킹페스티벌 참가작 공연은 인터파크를 통해 티켓 예매가 가능하며, 연극제 공식 홈페이지(ktf365.org)와 공식 SNS채널 등을 통해 소식을 접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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