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서비스 안내·출산 축하물품 전달
아이가 태어나는 일은 모두가 축하할만한 일이지만 보람동에 태어나는 아기는 특별한 축하선물을 받게 될 전망이다.
세종특별자치시 보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한상진)가 2020년 하반기 지역특화사업으로 출산양육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 복지서비스 안내를 위한 ‘보람둥이 희망편지’ 사업을 운영한다.
이 사업의 내용은 출산양육 가구가 정보부족으로 필요한 사회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되지 않도록 관련 보건복지정보 안내문 및 출산 축하선물을 각 가정에 전달한다.
보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7월 출생가구를 대상으로 11일 첫 희망편지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으로 복합적인 도움이 필요한 가구는 방문상담을 통해 관련 복지서비스의 정보제공, 신청대행 뿐만 아니라 외부기관에 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종합상담 복지서비스를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한상진 보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출산양육 가구에 필요한 복지제도를 담은 희망편지가 복지상담의 활성화로 이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통해 더불어 사는 보람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보람동 신생아는 매달 평균 16명 내외이며 이번 캠페인은 ‘아이를 키우기 좋은 도시’ 만들기 일환으로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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