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새벽 세종시 종촌동 가재마을 아파트 실외기실에서 불이 나 15분만에 진화됐다.
세종시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17분쯤 세종시 종촌동의 한 아파트단지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소방대가 출동, 이 아파트 4층 외벽에서 불꽃이 목격됐다는 것.
소방관들이 아파트 문을 따고 들어간 뒤 에어컨 실외기실에서 불이 난 것을 확인하고 출동 15분만에 진화했으며 인명피해는 없다고 소방본부는 말했다.
소방당국은 전기로 인한 화재로 보고 분석 중에 있으며 약 4천4백여만원의 재산피해를 입은 것으로 추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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