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호수공원·국책연구단지 등지서 판촉 행사… 직거래·자매결연 방식 판매도 지원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종 조치원 복숭아 판로 확보를 위해 홍보·판촉 활동이 연이어 전개된다.
세종시는 오는 7일과 8일 세종호수공원 제2주차장에서 정부세종청사 공무원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조치원복숭아 홍보·판촉 행사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이와 함께 시는 오는 10일까지 세종시청과 세종시교육청, 정부기관, 국책연구단지 및 아파트단지 등지에서 사전신청을 받아 세종 조치원 복숭아를 판매하는 직거래 판매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시는 복숭아연합영농조합과 품종·단가·공급시기에 대한 협의를 마쳤으며 신청 접수 후 1주일 안에 신청인 사무실 또는 아파트단지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시는 전국에 있는 공공기관을 통해 주문판매를 지원하는 한편, 읍면동 지역 자매결연을 통한 자체 중·소규모 판촉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달 24일 정부세종청사 농식품부 앞에서 1차 홍보판촉 행사를 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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