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경험하고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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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중규 기자
  • 승인 2013.04.05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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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식 세종시장, 중국ㆍ 말레이지아 방문 결과 기자들에게 설명

   유한식 세종시장이 6일 중국 북경과 말레이시아 푸트라자야시 방문 결과를 기자들에게 브리핑하고 있다.
유한식 세종시장은 6일 “말레이시아의 행정 건설 시스템 전수받아 세종시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고 세계적인 명품도시로 만들겠다” 며 “세종시와 말레이시자 푸트라자야 관리청과 긴밀한 협력 체제를 구축, 다양한 교류를 통해 양도시가 공동발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 도시는 행정도시 이전이라는 건설 목적이 세종시와 같아 여러가지 비슷한 점이 많았다"고 말하고 "행정도시, 균형발전 등 핵심적인 요소와 이미 도시가 갖춰진 상태라는 점에서 참고해야할 사항이 많은 도시였다"고 강조했다.  

유시장은 이날 오전 10시 20분 세종시청 브리핑실에서 열린 ‘중국, 말레이시아 방문 결과 기자 설명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중국 북경시와 상호 존중, 평등호혜의 원칙에 입각해 우호친선과 협력 동반자 관계를 수립하여 공동 발전을 모색키로 했다”고 밝혔다.

또, 북경시 방문에서는 청소년 어학연수, 공무원 상호방문 등을 통한 인적 교류를 시작으로 양 도시 간 협력을 확대해나가기로 했다며 “세종시의 글로벌 위상 강화를 위한 중국, 말레이시아 대사관 등 재외공관과의 네트워크 구축과 해외 상주한 코트라 등 경제 관련 단체와의 투자 유치 상담 및 시정 홍보 효과를 가져왔다”고 덧붙였다.

유 시장의 방문 성과 브리핑에 이어 구체적인 활동 상황은 최복수 기획조정실장이 추가로 참석 기자들에게 보고했다.

최실장은 투자 유치와 관련, 한국제품을 수입, 판매하는 중국의 시노벨사가 천안 소재 리템사와 세종시에 합작 투자를 권유했으며 매년 열리는 한,중 전 현직고위관계자의 민간 교류행사 세종시 유치를 협의했다고 말했다.

또, 말레이시아 푸트라자야시 방문에서는 유호협력 협정 의향서 체결과 함께 금년 하반기에 본 협정서를 조인하도록 합의했다. 우호협력 협정서는 경제,문화, 관광, 도시건설 및 교통, 녹색 성장 분야를 상호 교류하면서 경제, 문화예술인, 교육인들 간에 상호 협력 등이 주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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