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섭 전 연기군수 강용식 캠프 합류
최준섭 전 연기군수 강용식 캠프 합류
  • 김중규 기자
  • 승인 2012.02.23 15:46
  •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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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식 예비후보, "천군만마얻어 명품세종시 만들터..."

   강용식 민주통합당 세종시장 예비후보는 23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최준섭 전 연기군수를 비롯한 지지자 200여명이 자신의 캠프에 합류했다고 밝혔다.<사진 맨 오른쪽이 최 전군수 부인 장숙기씨>
최준섭 전 연기군수를 비롯한 지지자 200여명이 22일 강용식 민주통합당 세종시장 예비후보 캠프에 합류했다.

강 예비후보는 23일 오전 10시 30분 연기군 조치원읍 교리 자신의 사무실에서 최 전 군수를 대신한 부인 장숙기씨(52)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열고 오진균 전 연기군 건설과장, 이진명 최준섭 사랑모임 대표 등 최 전 군수 지지자 200여명이 합류했다고 밝혔다. 이 전 건설과장은 강 예비후보의 선거대책본부장을 맡았다.

이들은 보도 자료를 통해 “강 예비후보는 노무현 대통령 대선후보 때 신행정 수도 충청권 건설을 최초로 제안하고 이를 실현하는데 헌신적인 역할을 한 인물”이라며 “사심 없이 일해 온 강 후보를 도와 세종시가 세계적인 명품도시로 완성되도록 노력을 하겠다”고 지지이유와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해 얘기했다.

또, 임기 2년만 세종시장을 하고 물러나겠다는 강 예비후보의 공약과 관련, “다른 후보들은 초대 시장을 맡으면 임기동안 재선을 위한 선거운동만 하겠지만 강 후보는 오로지 세종시가 제대로 조성되도록 기초를 닦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강 예비후보는 ‘기자회견문’에서 “최 전 연기군수는 민선군수로서 연기군정을 탁월하게 이끌었던 분”이라며 “최 전군수를 따르는 분들이 저와 함께 세종시장 선거에 동참하기로 해 천군만마를 얻었다” 고 말했다.

기자회견문을 읽고 있는 강용식 예비후보
이어 그는 “최 전 군수와 저는 세종시를 세계적인 명품도시로 만드는데 조금도 이견이 없다” 고 말하며 “구도심과 신도심의 균형발전에도 전적으로 공감한 만큼 뜻을 모으고 지혜를 모아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이기겠다”고 말했다.

강 예비후보는 “저는 세종시 제안 및 수호자에서 이제 완성자가 되려고 한다” 며 “세종시민들의 뜻을 받들어 균형발전을 이루면서 모두가 잘사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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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사랑 2012-02-23 16:20:22
최군수님 환영합니다!!!
세종시와 세종시민을 위해 심사숙고하여 내린판단이라고 생각합니다.
강총장님의 경륜과 최군수님의 소신을 마음껏 펼치셔서 좋은 결실 맺으시기 바랍니다!!!

천둥소리 2012-02-23 16:27:33
정말,강예비후보님.연륜과열정은대단하십니다.최준섭전군수님의합류를지역민으로써축하드림니다
정말2년만하신다면,거창한공약보다진정한지역민을위한공약.2년안에완성될공약을기대합니다

보문산 2012-02-23 16:53:49
강총장님 열심히하셔서 예선통과하셔서 꼭성공하세요

세종사랑? 2012-02-23 18:39:46
당선된지 4개월만에 구속되어 형을 살고 나온 분과 2년만 하겠다고 하는분의 만남이네요. 보통 정치적 용어로 서로의 이해로 철학과 가치관 없이 이익을 나누는 것을 야합이라고 하지요. 민주통합당이 정상적으로 판단하고 작동하는 정당이라면 컷오프 탈락이 당연할 듯 합니다. 무슨 가치와 비젼으로 지지하고 천군만마를 얻었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고도의 안티? 아님 알밥 2012-02-23 19:21:27
헐:: 대박! 강용식총장님을 두 번 죽이려고 하는 행동이라면 몰라도...까마귀떼 옆에 백로를 델고가서,까마귀가 아니어요~우린 하나래요???? 적어도 강용식총장님 캠프에 머리를 악세사리가 아니라 생각하는 기관으로 알고있는 참모가 있다면, 충언을 올려야합니다.강총장님 이렇게 망가져선 안될 소중한 세종시의 자산입니다.어디 감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