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세종권 정신건강 고위험군 마음치유 방안 모색
북세종권 정신건강 고위험군 마음치유 방안 모색
  • 세종시
  • 승인 2020.07.30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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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민·관 통합사례연구…김현진 교수 초빙 슈퍼비전 실시

북세종권 민간·공공 사례관리 실무자와 외부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정신질환·자살 고위험군 사례를 함께 살펴보고, 효과적인 개입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읍장 임재공)은 30일 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읍면동 사례관리 담당, 공공·민간기관 사례관리 실무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북세종권 민관 통합사례연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구에서는 김현진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진료교수 겸 세종시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을 초빙, 정신질환자·자살 고위험군 사례와 효과적인 통합사례연구에 대한 교육과 자문을 실시했다.

김현진 교수는 현장 실천가들이 반드시 알아야 하는 우울증, 정신장애, 자살 시도 등 다양한 정신질환의 기본적 이해를 설명하고 정신질환자 및 자살 고위험군 실제 사례에 대해 민간·공공 간 효과적인 개입 방안과 실무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슈퍼비전을 실시했다.

임재공 조치원읍장은 “이번 통합사례연구를 통해 현장에 있는 사례관리사들이 효과적인 대처와 개입으로 주민들이 건강히 살아 갈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례연구 정착을 통해 민관통합 사례관리 지원을 강화하고 복지서비스 질을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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