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장 등 체육시설, 빨리 완공됐으면 좋겠어요”
“수영장 등 체육시설, 빨리 완공됐으면 좋겠어요”
  • 문지은 시민기자
  • 승인 2020.07.28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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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클로버 체육 복합편의시설, 2021년 5월 개관 목표로 순조롭게 공사 중
주차장,문화관 지난해 12월 완공돼 세종시민과 공무원 생활편의 증진 기여
크로바 모양의 체육 복합 편의시설인 '스마트 클로버'가 세종시 어진동에서 내년 5월 준공을 목표로 한창 공사가 진행중이다.

체육복합편의시설인 '스마트 클로바’(Smart Clover)가 내년 5월 개관을 목표로 세종시 어진동에서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정부세종청사 직원과 세종시민의 행복을 담은 공유와 소통의 아이콘을 모티브로 한 ‘복합편의시설(체육시설)’ 제3공사는 기획재정부 청사 인근에 부지 1만 6064㎡, 연면적 3만6107㎡ 규모로 수영장, 다목적 홀, 실내 풋살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스마트 크로바'는 위에서 보면 클로버 잎 세 개가 놓인 유선형의 비정형 구조로 중앙행정타운의 상징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실내수영장은 25m 길이에 10레인에 탈의실, 샤워실, 유아용 공간이 들어서며 풋살장은 국제규격에 맞게 조성될 예정이다. 다목적공간에서는 농구, 배드민턴 등 다양한 체육활동이 가능하다.

정부세종청사의 주차장과 공무원의 여가시설 부족을 해소하기 위하여 2014년부터 추진된 ‘복합편의시설 건립사업’은 지난 해 제1공사(주차장)와 제2공사(문화관)가 이미 지난 해 12월에 준공되어 공무원과 세종시민의 생활 편의를 증진시키고 있다.

3월부터 ‘청사관리본부’에서 운영 중인 주차장은 청사 직원은 물론 방문객도 미리 관련 부서에 신청을 하면 이용이 가능하다.

지난 해 준공한 ‘문화관’은 세종시청에 이관돼 ‘세종시문화재단’이 위탁 운영하고 있다. 3층엔 문화재단 사무국이 사용하며 2층은 ‘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이 입주해있다. 1층은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이 들어올 예정이고 지하 2층은 ‘세종음악창작소’인 ‘누리락’이 공사에 한창이다.

세종청사 문화관은 ‘Informal + Core’라는 제목으로 건축공모에 수상한 작품이다.  기획의도인 ‘낯설고 기대하지 않았던 행위들과 만나는 풍요로운 공간구성’처럼 다양한 문화공간이 서로 어우러져 세종시민의 문화적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부터 ‘평생교육진흥원’에서 마련한 영화 인문 오페라 아카데미는 세종시민의 지적 욕구를 충족시키는 강의라는 후문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인근에 건설된 세종청사문화관은 꽃잎 모양의 독특한 형태의 건물로 이미 지난 해 12월 준공돼 공무원과 일반시민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켜주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인근에 건설된 세종청사문화관은 꽃잎 모양의 독특한 형태의 건물로 이미 지난 해 12월 준공돼 공무원과 일반시민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켜주고 있다.

웅장한 모습을 드러내며 세종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스마트 크로바’ 체육 복합편의시설은 청사 직원과 지역주민의 체육활동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것은 물론 정부청사와 지역사회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면서 세종특별자치시의 특징을 보여줄 상징적인 건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행복청은 주요건물에 대해 국제설계공모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달 7일부터 국립도시건축박물관 설계를 공모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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