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일부 주민들 놀라 대피했지만 인명피해 없어
세종시 새롬동 새뜸마을 11단지 지하주차장에서 7일 오전 3시 24분쯤 불이 나 차량 12대가 불에 탔다. <사진>
세종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 아파트 지하 1층 주차장에서 불이 나 소방인력 66명과 소방차 등 장비 25대를 투입해 1시간만인 오전 4시 25분쯤 불을 껐다.
이 불로 주차돼 있던 차량 2대가 전소됐으며 5대는 반소됐다. 다른 차량 5대는 부분적으로 불에 탔다고 시소방본부는 말했다.
이 불이 나면서 아파트 일부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었으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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