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수의과대학, 행복도시 공동캠퍼스에 입주한다
충북대 수의과대학, 행복도시 공동캠퍼스에 입주한다
  • 신도성 기자
  • 승인 2020.07.11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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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충북대학교와 공동 합의각서 체결,2024년까지 입주
충북대학교 수의과 대학에 행복도시 공동캠퍼스에 오는2024년까지 들어설 예정이다. 사진은 행복도시와 충북대의 업무협조체결 모습

행정중심복합도시 공동캠퍼스에 ‘충북대학교 수의과대학 세종캠퍼스’가 들어선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충북대학교는 10일 오후 2시 충북대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공동캠퍼스 입주를 위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

충북대는 오는 2024년 3월까지 임대형 공동캠퍼스에 수의과대학 본과 3‧4학년 100명과 대학원생 50명 등 모두 150명 규모로 의 ‘수의과대학 세종캠퍼스’ 설립할 계획이다. 

특히, 2010년 3월 세종시 대평동에 문을 여는 ‘세종충북대학교동물병원’과 ‘수의과대학 세종캠퍼스’를 연계한 임상 교육 및 연구 활동으로 의생명공학 및 바이오 분야 활성화도 구상하고 있다. 

행복청은 공동캠퍼스 입주대학 모집공고 및 심사 등 후속 행정절차를 조속히 추진하여, ‘충북대 수의과대학 세종캠퍼스’가 차질 없이 입주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정부혁신의 하나로 추진되는 행복도시 공동캠퍼스는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대학 구조조정과 재정제약 상황에서, 대학유치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도입한 국내 최초의 ‘신개념 대학 혁신 모델’이다. 

 이문기 행복청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융복합 인재 양성과 산학연 협력 활성화 등을 통해 행복도시 자족기능이 확충될 수 있도록 공동캠퍼스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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