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 소속 안향진(40) 소방위가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47회 소방안전봉사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2005년 임용된 안향진 소방위는 각종 화재, 구조·구급 재난현장 중심에서 활동, 화재예방 및 상황관리 분야 베테랑이다.

특히 지난 2020년 2월 새벽 공장 화재 시 상황관리 역할에 최선을 다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화재예방 안전대책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솔선수범하는 모범대원이란 평가다.

안향진 소방위는 “그동안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소방공무원으로서 주어진 역할에 충실했을 뿐”이라며 “앞으로도 사명감을 갖고 시민들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방청과 한국화재보험협회가 주관하는 소방안전봉사상은 지난 1974년부터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신도성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