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공단 사내 벤처 2기 출범
공무원연금공단 사내 벤처 2기 출범
  • 곽우석 기자
  • 승인 2020.06.29 21: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상록스테이’팀 사내벤처 2기 선정, 재직자-은퇴자 공유주택 플랫폼 운영
공무원연금공단 ‘사내벤처 2기 업무협약 체결식’ 모습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정남준)이 혁신사업 발굴·육성 및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내벤처 2기를 출범했다.

공단은 29일 제주 서귀포에 위치한 제주본사에서 ‘사내벤처 2기 업무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공단은 올해 4월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신규사업 아이디어를 공모해 12개 아이디어를 접수했다. 이중 2개 예비사내벤처팀을 선발하여 2주간 창업교육을 실시하였고, 최종 평가를 거쳐 1개 팀을 선정했다.

사내벤처 2기로 선정된 ‘상록스테이’팀은 앞으로 1년간 신규임용, 지역 발령 등으로 주거지가 필요한 공무원과 주택을 보유한 은퇴공무원이 거주공간을 공유하는 플랫폼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을 기획한 사내벤처 서혜영 대표는 “전·현직 공무원 네트워크를 통한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하고 싶어 사업을 제안하게 됐다”며, “우선 전·현직 공무원간 교류를 활성화 하고, 점차 공무원 가족 등 수혜대상이 확대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공무원연금공단 정남준 이사장은 “직원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공단의 미래 사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해 경영혁신 및 좋은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