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마지막 금요일 관내 기관 합동 가정방문·복지서비스 제공
세종시 소정면(면장 염기택)이 매달 마지막 주 금요일을 '온마을 행복나눔의 날'로 정해 운영한다.
'온마을 행복나눔의 날'에는 복지상담이 필요한 가정을 선정해 관내 기관과 합동으로 찾아가는 정기적인 보건복지서비스를 실시한다.
또, 매월 가정방문을 한 가구 중 알코올 중독과 우울증 등 고위험군 복지대상자는 중점복지대상자로 관리해 주기적인 안부확인을 통해 복지상담, 생활환경 및 안전 점검 등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온마을 행복나눔의 날 운영은 소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이정협의회 등 관내 단체가 함께 복지대상자를 발굴하고, 소정치안센터와 소정119지역대 등 관내 기관과 합동으로 복지상담 및 생활안전 컨설팅을 제공해 환경불안 요인을 제거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외에도 소정면은 경로당 폐쇄로 주변 정자에 삼삼오오 모여 있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각 기관에서 시행하는 각종 복지 및 안전관련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염기택 면장은 “이번 온마을 행복나눔의 날 운영을 통해 그동안 기관별로 개별적으로 지원하는 복지서비스를 보다 체계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정면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각 단체·기관와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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