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스마트그린산단 진입도로 “뻥 뚫린다”
세종시 스마트그린산단 진입도로 “뻥 뚫린다”
  • 신도성 기자
  • 승인 2020.06.26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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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234억 투입 2차로→ 4차로 확장 추진…25일 설계용역 착수보고회
‘스마트그린산단’ 진입도로 노선도 (사진=세종시)

세종시 ‘스마트그린산단’ 진입도로가 4차로로 확장된다.

26일 시에 따르면, 스마트그린산단 진입도로는 소정면 고등리~전의면 관정리를 잇는 시도 25호선 1.9㎞ 구간으로, 설계용역 착수와 함께 본격 개설될 예정이다.

산업단지개발계획에 따라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사업비 234억 원 전액을 국비로 지원받아 오는 2023년까지 기존 2차로를→ 4차로로 확장할 계획이다.

도로 완공 시 스마트그린산단을 오가는 출퇴근 및 물류 흐름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특히 부가적으로는 스마트그린산단과 인접한 첨단산단, 전의산단 등과 연계해 지역인력 고용,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올해 6억 원의 설계예산을 확보해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진행, 오는 하반기 국토교통부, 금강유역환경청 등 관계기관 인·허가 등을 거쳐 설계용역을 마무리하고 내년 상반기 착공할 예정이다.

김진섭 산업입지과장은 “이번 진입도로 개설 사업으로 스마트그린산단은 물론, 인접한 첨단산단, 전의산단 등에 대한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진입도로가 계획대로 안전하게 건설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스마트그린 일반산단은 소정면 고등리, 전의면 읍내리 일원 84만 9,000㎡ 규모로 조성되며, 유치업종은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 금속가공제품 제조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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