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0일 제63회 임시회 개회, 후반기 원 구성 의사일정 돌입
3대 세종시의회(의장 서금택)가 전반기 공식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시의회는 22일 오전 제62회 정례회 4차 본회의를 열고 ‘2019회계연도 결산안’ 등 64개 안건을 처리하며 전반기 일정을 마쳤다.
이날 본회의 의결로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과 ‘세종특별자치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 ‘세종특별자치시 문화시설 관리 및 운영 조례안’, ‘세종특별자치시 아동의 놀 권리 보장에 관한 조례안’, ‘세종특별자치시 한방 난임치료 지원에 관한 조례안’, ‘2025 세종 도시관리계획(재정비) 결정(변경)안 의견 청취의 건’, ‘세종특별자치시 안전교육 및 안전문화 진행에 관한 조례안’, ‘2019회계연도 세종특별자치시‧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 등이 통과됐다.
각 상임‧특별위원회별 처리 안건을 살펴보면,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의회운영위원회 3건, ‘세종특별자치시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행정복지위원회 28건, ‘폐기물연료화시설 운영관리 민간위탁 동의안’ 등 산업건설위원회 15건,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적극행정 운영 조례안’ 등 교육안전위원회 10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6건, 행정수도완성특별위원회와 공공시설물인수점검특별위원회 각각 1건 등이다.
임기를 마무리하는 서금택 의장은 이날 폐회사에서 “후반기 원 구성은 제3대 세종시의회 운영의 의미 있는 전환점이 되어야 한다”며 “공익 가치 실현을 위해 땀 흘려온 의정활동의 선명한 발걸음이 퇴색되지 않도록 원만한 원 구성과 후반기 의사일정 준비에 박차를 가해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세종시의회는 오는 30일 제63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후반기 원 구성을 위한 의사일정에 돌입한다.
한편, 압도적 과반을 차지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소속 시의원 17명이 참가한 가운데, 후반기 의장 선출을 진행할 예정이다.